확실히 봄은 봄인데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이 심상치가 않다.
가만히 찌를 보는것조차 힘이 드는 날씨..
전날 까지만해도 화창했던 날씨가
하루만에 급격히 변하면서
녀석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그래도 봄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간간이 확인되는 입질에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간다.
약 6년이란 시간 동안의 기록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마음
어락 류홍상의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출조지는 충남 서산의 성암저수지
수도권과 가까워 꾼들의 발길이 잦은 이곳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보는데..
과연 마지막으로 붕어와 인사할 수 있을지!?
울긋불긋하던 단풍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차갑던 기온이 잠시 포근해진 틈을 타
충남 당진의 초대리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깊은 수심에 찌를 세우고 붕어를 기다려보는데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자 입질이 들어오고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지난번 아쉬움을 남기고 갔던 팔봉수로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른 날씨
겨울이 오기 전 다시한번 찾은 팔봉수로
수초가 피어있는 곳곳에 찌를 세우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림을 이어가보는데
밤이 되자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오고
예고없이 이어지는 입질에 정신없는 밤을 보내는데..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초록빛이던 나무들이 울긋불긋 가을의 색을 보이기 시작하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겨울을 대비해 먹이활동을 하는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충남 당진의 해창지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멋진 수초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드디어 해가 저물고 기다리던 시간이 찾아오고
밤이 깊어지자 찌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데
첫 붕어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입질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서산의 풍전 저수지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에 믿음이 있는 이곳
가을의 문턱에 대물을 꿈꾸며 옮긴 발걸음
해가 저물고 밤이 되자 입질이 찾아오는데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는 입질
해가 뜨고 아침에도 입질이 이어지는데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서산의 솔감 저수지
'팔봉수로' 라고 불리는 충남권에선 대물터로 유명한 이곳
가을의 문턱에 대물을 꿈꾸며 발걸음을 옮겼지만
전날 내린 가을비로 인해 좋지만은 않은 포인트 여건
흙물이 지고 수위가 불안정한 가운데
나름대로 최고의 포인트를 찾아 찌를 세워보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만리지
예전부터 손맛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했던 이곳
포인트 곳곳에 찌를 세우고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역시 언제나 쉽지만은 않은 붕어낚시
하지만 이내 입질이 들어오고
대낮부터 시작된 녀석들의 입질
그리고 밤이 되어서도 입질은 이어지는데
과연 원하는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태풍의 영향인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피할 수 없는 우중 출조
생각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만
붕어를 만나기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포인트 여건
그리고 역시나 찌에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빗속에서 만나서 그런지 더 반가운 붕어
그리고 연거푸 입질이 이어지는데..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2차 장마라 불리는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시기
전국의 저수지가 흙탕물로 붉게 변해가고
이런 현상을 피해 달려온 충북 아산의 문방저수지
오락가락하는 빗줄기를 뚫고 대편성을 해보는데
하지만 여느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붉게 변하기 시작하는 물색
이런 현상을 피해서 달려왔건만..
허무하고 아쉽기만 한 상황
과연 붉게 물든 저수지에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북 괴산의 작은 소류지
장마가 끝나고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
물 맑고 시원한 곳을 찾아 달려온 이곳
수초 형성이 굉장히 맘에 드는 포인트여건
무더위가 가시고 해가 저물기만을 기다려보는데
그리고 해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자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오는데!?
한 손으로 들기엔 벅찬 씨알의 첫 붕어
그리고 날이 밝아오자
다시 한번 입질이 찾아오는데!
오늘의 출조지는 충북 충주의 충주호
장마철 오름 수위 포인트로 유명한 충주호
며칠 전까지 호조황을 보인 명서리권 포인트
하지만 불어났던 수위가 안정을 찾기 시작하고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입질 한번 보지 못하는데..
그리고 며칠 뒤..
지난번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시 찾은 충주호
그리고 거짓말처럼 입질이 찾아오는데!?
과연 이번엔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홍성의 간월호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
오락가락 하는 빗줄기와 거세게 부는 바람
그리고 반갑지 않은 손님까지..
계속해서 미끼를 탐하는 망둥이들의 성화
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
다행히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려앉자
거짓말처럼 잡어의 성화가 잦아들기 시작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오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북 충주의 충주호
가뭄으로 인해 물 마름이 심한 요즘
이곳 충주호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담수량이 많고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기 때문에
조금의 기대를 안고 찌를 세워보는데
해가 저물고 밤이 되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오는데
챔질 하자마자 느껴지는 녀석의 무게감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
다시 한번 묵직한 녀석의 입질이 이어지는데
과연 무사히 녀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경기도 여주의 남한강
올해 유난히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한 상황
이곳저곳을 돌아보다 남한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껏 올라간 기온과 습도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다
남한강 지류에 자리를 잡고 찌를 세워보지만
더위 속에서 입질을 받아내는 것이 도통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질이 찾아오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홍성호
작업이 불가피한 포인트 상황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보령의 홍성호
장화를 신고 작업을 해야 하는 포인트 상황
멋진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시작하는데
그렇게 고생 끝에 완성된 나만의 포인트
그리고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녀석들의 입질
계속해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경기도 안성의 수로권 포인트
짙은 물색을 지닌 전형적인 수로 포인트
여기저기 둘러봐도 적당한 포인트를 찾기 힘든 상황
직접 수초를 정리해서 포인트를 만들어 보는데
포인트를 정리하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고
어둠이 내려앉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강원도 춘천의 의암호
작년의 아쉬움이 남아있는 이곳
산란을 위해 왕성한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
굵은 씨알의 붕어를 많이 품고 있는 이곳
과연 오늘은 듬직한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죽림지
굵은 씨알의 붕어들을 많이 품고 있는 이곳
게다가 녀석들이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
부쩍 힘이 붙은 녀석들을 만날 수 있는 요즘
과연 오늘은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이원호
붕어들의 산란이 임박한 시기
산란철 붕어가 회유할 만한 곳에 찌를 세우고
듬직한 씨알의 붕어를 기대해 보는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입질 한번 보지 못하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데..
밤이 되자 드디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붕어들이 얼굴을 비춰주기 시작하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갈마리 수로
찌를 세우자마자 연신 입질이 이어지는데
하지만 계속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씨알
제대로 된 시기를 맞추지 못한 것인지..
올라오는 녀석들마다 씨알이 아쉽다
그래도 듬직한 씨알의 붕어 자원이 많은 이곳
단 한 번의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전남 영암의 미암 수로
산란을 준비 중인 수로권 붕어들을 만나기 위해
발 빠르게 남쪽으로 움직였다
탁한 물색과 훌륭한 포인트 여건
그리고 찌를 세우자 어김없이 이어지는 입질
산란 준비를 위해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는 녀석들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며칠 동안 이어진 영하의 기온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는 낚시가 불가한 상황
그래서 이번엔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라남도 해남의 수로권 포인트
한눈에 봐도 짙은 물색과 적당한 수심
생각보다 좋은 포인트 여건에
궂은 날씨에도 충분히 기대가 되는 오늘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한겨울 한파를 피해 내려온 완도
날은 포근하지만 거센 바람이 문제다
밤이 깊어도 잦아들지 않는 거센 바람
결국 이른 아침 철수를 결정하고..
며칠 뒤 강원도 원주로 발걸음을 옮긴 류홍상
이번엔 얼음 낚시에 도전해보는데..
동절기 낚시의 꽃! 얼음 낚시!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지난 시간에 이어 전남 해남에서의 낚시를 이어가보는 류홍상
동절기에 붕어를 노려보기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밤을 지세워 보는데
날이 밝아오자 계속해서 이어지는 입질
과연 이번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옥천의 대청호
아직까지 찌를 담가본 적 없는 출조지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를 잡아보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고 녀석들을 기다려보지만
너무 늦은 시기에 들어온 것인지..
붕어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되는데..
그리고 며칠 뒤..
뚝 떨어진 기온과 차가운 겨울을 피해
전라남도 해남에서 다시 찌를 세워보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찌가 반응을 하기 시작하고!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서산의 성암지
아침 일찍 대편성을 시작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수초가 빼곡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아보는데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려앉자
드디어 녀석들이 반응하기 시작하고
찌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기대만큼의 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수룡지
며칠 동안 급격히 떨어진 수온에 대비해
수초가 빼곡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겨울을 준비하는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수초 사이사이 힘들게 찌를 세워보는데..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려앉아도
찌에 반응 없이 차가운 기운이 몸을 감싼다.
하지만 날이 밝고 수온이 올라가자
드디어 찌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데..
이맘때가 되면 꼭 찾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충남 서산의 솔감저수지
'팔봉 수로' 라는 명칭으로 유명한 이곳
겨울이 오기 전..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는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찌를 주시해 보는데..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드디어 찌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하고..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인평지
항상 기쁨을 맛봤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기대감이 큰데..
마름이 빽빽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녀석들의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드디어 찌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점점 깊어가는 가을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아산의 수로 포인트
멋진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는데..
해가 저물고 어둠이 찾아오자
기다리던 녀석의 입질이 들어오고..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 서산의 풍전 저수지
대편성과 동시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시원한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차가운 겨울이 오기 전..
열심히 배를 불리고 있을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낚시를 해보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시원한 가을을 느끼며 달려온
오늘의 출조지는 충북 괴산의 달천
아직 여름의 흔적이 남아있긴 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그를 반겨준다
하지만 전날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수위가 불어나 유속이 심한 상황
그래도 어딘가에 있을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낚시를 해보는데..
과연 오늘은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절기상 가을이 찾아온 요즘
한낮의 더위는 그대로지만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오늘의 출조지는 충남에 위치한 대사 저수지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 되자
기다리던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오늘은 천수만 부남호로 출조를 한 류홍상
굵직한 씨알의 붕어가 자주 출몰하는 이곳
연이어 입질이 이어지지만
씨알이 아쉽기만 한데..
해가 저물고 밤이 되면
원하는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상당히 흐린 날씨
태안에 위치한 사각형 모양의 죽림지
무척 유명한 이곳
자생 새우도 많고 먹잇감도 풍부해서 붕어들의 체고가 좋은데
과연 오늘 이곳에서 월척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이제 시작합니다
오늘은 남한강으로 출조를 한 어락 류홍상
물 맑고 어자원이 풍부한 이곳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악재
그렇게 밤이 찾아오고
드디어 찾아온 입질
과연 류홍상은 대물 붕어를 만날 수 있을지?
서산 부석면의 강당 수로
적당한 물색과 수온
그리고 다시 찾은 소류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녀석들의 먹이 활동이 이어지고
크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손맛이 장난이 아닌데
서산 강당 수로 편 이제 시작합니다
충남 부여의 소류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물골 자리 옆에 대를 펴보는데
그야말로 작은 소류지
최근 좋았던 조황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는데
모든 게 준비됐다
1년중 가장 힘든 시기인 배수기
조과의 예측은 무척이나 어려운데
분위기 좋은 의암호의 둠벙에서 낚싯대를 펴보는 류홍상
과연 대물 붕어를 만나볼수 있을지 ?
산란 전 대물 시즌을 맞아 충주호를 찾은 류홍상
이미 녀석들이 이곳까지 들어온듯한데
흐릿한 물색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드디어 들어온 강력한 입질
이건 손맛이 아니라 몸맛
예상대로 녀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이제 시작합니다
지난회 비참하게 패했던 대호만으로
다시한번 도전장을 내밀어 보는 류홍상
지난번과 다르게 수온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그리고 대를 핀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온 38cm급 붕어
이 밤이 무척기대가 되는데..
이번엔 4짜 붕어의 얼굴을 볼수 있을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대호만으로 출발합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 '봄'
들녘엔 생명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여기저기 따스한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이제 붕어들도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
그 시기에 맞춰 대호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분명 낚시하기 좋은 시기이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지 않다.
지난번 당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엔 충남 서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제 정말 봄이 온 것일까..
곳곳엔 따스한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이제 붕어들도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기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다.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오는가 싶더니
연이어 포근하던 날씨가 잠시 주춤한다
따스한 햇살을 기대하며 찾아온
충남 당진의 삽교호 인근 포인트..
매년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는 곳이지만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에 고민이 많아진다
오늘은 왠지 힘든 낚시가 이어질 것 같다.
오랜기간동안 이어진 포근한 날씨에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다시 겨울이 기승을 부린다
그래서 오늘은 그나마 따뜻한 남쪽,
전라남도 강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남녘의 따스한 햇살을 기대하며 찾아왔건만
이곳 역시 차가운 겨울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며칠 동안 이어지던 한파가 주춤하더니
어느새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오늘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남쪽땅..
전라남도 영암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절기에 노려볼만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포근한 날씨를 즐기며 기분 좋게 찌를 세워본다.
포인트 여건과 날씨가 받쳐주는 이상적인 상황..
며칠째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저수지에는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시기가 온듯하다
오늘은 두꺼운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충남 홍성의 홍성호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에는 갈 수 없었던 포인트를 찾아
얼음 구멍을 뚫고 찌를 세워본다.
차갑고 시린 계절 겨울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따뜻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겨울을 피해 도착한 전남 진도의 둔전지
매년 이 시기에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고
올 때마다 붕어의 얼굴을 보고 갔던 곳이기에
동절기에 노려볼만한 곳에 찌를 세우고
늦은 시간까지 녀석들의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전국적으로 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차가운 기운이 온 몸을 감싸는 계절...
겨울이 왔다..
이 시기에 얼음이 맺히지 않은 곳을 찾아
충남 당진의 석문 방조제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초 인근 안정적인 수심에 찌를 세우고
지렁이를 이용해 녀석들을 유혹해보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기를 품고있던 들녘이
어느새 앙상한 속살을 비추기 시작한다
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보다.
대부분의 저수지에 살얼음이 맺히기 시작하고
한참을 돌고 돌아 찾아온 서산의 마룡지
힘들게 찾아온만큼 신중하게 자리를 잡고
녀석들이 있을만한 곳에 찌를 세워보지만
역시.. 이제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선선했던 가을바람도 서서히 차가워진다
이제 붕어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지는 시기..
겨울이란 녀석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오늘은 충남 서산의 음암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점점 떨어져가는 기온과 수온에 대비해
수몰 나무와 수초가 빼곡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겨울을 준비하는 듬직한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가는 것 같다
이번 여정이 어느덧 100번째 여정이다
선선했던 가을바람도 서서히 차가워지고
붕어들도 꾼들도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
겨울이 오기 전,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충남 태안의 법산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별한 날인만큼 좋은 포인트에 대를 펴고
기분 좋게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가을바람이 매섭게 불어온다.
선선했던 바람도 이제 서서히 차가워지고
푸르렀던 들녘도 하나, 둘 색이 변해간다.
붕어들도 겨울을 준비하는 이 시기...
겨울이 오기 전,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충남 태안의 의향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포인트에 대를 펴고 녀석들을 기다려보지만
거센 바람에 힘든 낚시가 이어지는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그 바람을 따라 발길을 돌리다 보니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팔봉 수로에 도착했다.
붕어들의 활성도가 살아나는 요즘..
오늘은 기필코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가을철에 노려볼만한 좋은 포인트에 자리 잡고
듬직한 씨알의 녀석들을 기다려본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녀석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이번엔 여느 때와 달리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름 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찌를 바라보니
괜히 기분도 좋고 기대감도 커져간다.
드디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여름은 심술을 부린다
낮 동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이번엔 충남 예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도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니
가을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붕어들의 활발한 입질도 시작된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기간이 길었다.
그리고 길었던 장마가 드디어 끝난 것 같다
이번엔 충남 보령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오랜만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찌를 세우려니
간만에 찾아온 무더위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녀석들도 오랜 시간 동안 굶주렸던걸까...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붕어들의 입질이 정신없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뜨거운 여름..
거기에 더해 연일 내리는 비로 인해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번엔 충남 태안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멋지게 펼쳐진 연밭 포인트에 찌를 세우려니
더위에 지쳐있던 꾼에게 힘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좋았던 상황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밤이 찾아오자 날씨가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이번엔 춘천의 의암호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먼 거리를 걷고 걸어 들어온 멋진 연밭 포인트..
멋진 포인트에 찌를 세울 생각에 기대감이 커져간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도 잠시...
뜨겁게 내리쬐는 뙤약볕에 점점 기운이 빠지는데..
홍광술 ( hksgoodnews ) 2022-10-24
멘트과다 자제요청
김동희 ( l486586 ) 2022-09-19
어락님 알루미늄찌
이정세 ( tiger630 ) 2022-08-29
수정바랍니다
박진성 ( pzs5293 ) 2021-04-27
엔딩곡을 알고싶습니다..
이상원 ( sw72won ) 2019-10-20
75회 대호만 포인트 좀 가르처 주세요
김기량 ( ryang9951 ) 2019-04-28
어락님 사용 하는 대가 궁금 합니다.
손기정 ( korrail1 ) 2019-04-24
말아톤
신성기 ( sonic4287 ) 2018-12-08
붕어
김기현 ( dynust12 ) 2018-08-02
반가웠어요...
이재훈 ( u1365486 ) 2018-08-02
열혈시청자 입니다..
조현순 ( chs6656 ) 2018-07-18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균희 ( lgh6624 ) 2017-12-16
류홍상선생님 어락 잘 보고 있습니다 ^^
주재문 ( goodmen777 ) 2017-09-25
어락 짱!!!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어요^^
문수빈 ( dueleldi79 ) 2016-12-29
또다른 붕어낚시~
김옥란 ( rladhrfks ) 2016-12-24
차분하고 좋습니다. 기다려온 붕어프로그램입니다
최해경 ( envy7240 ) 2016-12-24
고생 많으셨읍니다
이정탁 ( mint6282 ) 2016-12-22
오랜만에 나오시는 류홍상프로님 열정이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