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을 향하고 폭염의 기세가 조금씩 약해져야 할 시기지만
고수온 탓에 여러 저수지의 조황이 신통치 않은 요즘.
상대적으로 수온이 안정된 낙동강 강계에서 낚시를 시작한다.
붕어들의 활동성이 조금씩 떨어지는 계절이지만
아직 수초가 삭지 않은 가까운 하천을 찾아 낚시를 시작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곳에서 어떤 붕어와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대물터에서 토종터로 변한 산골 계곡지를 찾은 이도헌 프로.
돌과 자갈 그리고 모래와 흙으로 이루어진 깨끗한 바닥에서
튼실한 붙박이 붕어들을 만나려 한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이곳.
가을걷이가 한창인 농부들의 모습에서 풍요로움이 느껴지고
오늘 낚시도 풍요로운 조과를 상상해 본다.
북한강이 흐르는 춘천대교 아래 수몰 나무가 감싸고 있는 포인트.
수초 여건은 좋은 포인트이지만 발전 방류를 하는 것이 문제.
어두워지고 입질이 찾아왔지만 잇따라 터져버리는 목줄.
기록 경신도 할 수 있는 본격적인 가을 시즌.
경북권의 대형급 저수지를 찾은 이도헌 프로.
하루 전날 도착해 지인들과 마릿수 4짜를 낚았다는데...
예전에 대물터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배스터가 아닌 토종터.
물이 많이 빠져 현재 담수량은 50% 정도라고 하는데
씨알 선별을 위해 굵은 씨알의 새우를 준비하고 새우 낚시를 하려 한다.
여름이 끝을 향하고 폭염의 기세가 조금씩 약해져야 할 시기지만
고수온 탓에 여러 저수지의 조황이 신통치 않은 요즘.
상대적으로 수온이 안정된 낙동강 강계에서 낚시를 시작한다.
피서 낚시를 위해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를 찾은 이도헌 프로.
지인들의 초대로 함께 하게 된 오늘의 낚시.
떡붕어 48cm, 토종붕어 42cm 및 마릿수 붕어가 나왔다고 하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하필 발전 방류를 하는 중이다.
한낮 기온이 37도를 넘어선 뜨거운 여름의 절정.
붕어들도 수초 그늘 아래에서 쉴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밭 저수지를 찾아 연잎 사이사이에 찌를 세우고
붕어의 입질을 기다린다.
장맛비가 잠시 멈추고 수위를 회복 중인 충주호에 도착한 일행들.
오름수위라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낯선 포인트에서의 낚시가 새로운 느낌으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규모가 작은 저수지는 많은 양의 배수로 인해 낚시가 어려운 상황.
오늘 낚시할 곳도 2m 이상 배수했지만 깊은 수심의 대형급 저수지.
특히나 좌대 앞쪽에는 깊은 물골이 형성되어 있다.
더위를 피해 물골을 타고 이동할 붕어를 공략해 본다.
오랜만에 안동호를 찾은 찾은 이도헌 프로.
만수위 때는 수심이 깊은 곳이라서 낚시가 어렵지만
배수 후에 드러나는 포인트가 많은 이곳.
하지만 여전히 배수가 진행하는 상황은 악재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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